“1포린트는 무료로 초대하면 자존심 상할까 봐 매긴 상징적인 금액이다. 오전 12시면 일과 시간이어서 주로 어린이·노인이 많이 찾지만 나이 제한 없이 전화 예약만 하면 된다. 매년 5~6회 하는데 짤막한 해설을 곁들인다. ‘합창 교향곡’에 대해선 ‘베토벤이 귀머거리가 된 후 무척 외로울 때 모든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어 작곡했다’고 말했을 뿐이다.”
-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서 10원도 안되는 금액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공연하면서 지휘자 이반피셔가 했던 말입니다. 마제스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말로만 클래식의 대중화를 외치는 단체가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이를 실천하는 오케스트라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입문자나 초보관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을 곁들이는 것 이외에 이별, 자연, 계절등 다양한 주제와 컨셉으로 음악회를 개최하여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소년소녀 합창단을 창단하여 아이돌음악과 대중음악의 일방적인 선택을 강요받는 현대의 아이들에게 클래식과 동요등 정서적으로 음악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려 노력하고 있으며 국제클래식음악협회와 협력하여 ISAM음악콩쿠르를 개최하는 등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악교육사업에도 힘써 왔습니다.
마제스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러한 단계별 음악인프라를 바탕으로 아이가 자라 성인에 이를때까지 클래식을 접하고 , 느끼고 , 전파하는전달자로서의 역할에 보탬이 되도록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전문음악가를 발굴 하고 양성하는 Young Artists Project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이전에 접하지 못한 새로운 형식과 내용의 공연들을 기획하고 공연함으로써 클래식의 대중화에 작고 조그마한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마제스틱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표 홍용만